코오롱FNC, 가을·겨울 신상품 최초 공개
코오롱FNC, 가을·겨울 신상품 최초 공개
[사진출처=코오롱FNC] 바지 100만원 판매 목표 슬랙스 바지 펀딩에 8990만4000원이 몰렸습니다. 목표액을 2천만 원으로 잡은 캠핑용 신발 장작 난로는 불과 5분 만에 지원이 종료됐습니다. 영상과 다양한 이미지 설명만으로 판매가 가능할 줄 알았던 프리미엄 면텐트가 8억 원어치나 팔렸습니다.일정 수의 소비자들로부터 돈을 모아 제품을 만들어 이런 성과를 낸 코오롱인더스트리 에프엔씨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가을과 겨울에 15개의 신제품을 대규모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. 패션 회사 중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.코오롱FNC 관계자는 17일 “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코오롱FnC와 접촉이 없었던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코오롱FnC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었다”고 밝혔습니다.”코오롱FnC에 따르면 이번 펀딩전을 통해 11개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 15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. 일부 품목은 와디즈가 독점 생산할 예정입니다.